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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1-20117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뉴스검색 가이드

  • 김승범
    [기고] 다정함이 내재된 친절
    제주교통복지신문2022-06-13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저자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을 읽었다. 이 도서는 최근 트렌드코리아 2022에서도 언급했던 MZ세대의 두드러지는 특징인 ‘개인주의’와는 반대되는 가치를 강조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위 책에서는 우월한 유전자가 아닌 가장 적응을 잘한 자가 진화를 하는 개체가 되며 적응을 잘하는 능력의 중요 척도는 다정한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라는 범주를 넓히는데 평화로운 노력을 해야한다고 한다. 현대사회와 같은 복잡계 세상에서 개인주의와 친절이라는 단어가 상충되는 개념이라고 단언할 ...
  • 배민
    [배민 칼럼] 학생 인권과 민주시민 교육 강화의 문제점
    와이타임즈2021-05-20
    ▲ 국민희망교육연대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학생인권종합계획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학교에서 근무하다 보게 되는 씁쓸한 모습 중 하나는 학교에서 복도와 건물을 청소하시는 분들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이다. 그 분들께 인사하는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똑 같은 학생들이 교장 선생님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에겐 살갑게 인사하기도 한다. 가령 인사는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대하는 기본 시각의 표현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하는 것은 유아적인 행위일 뿐이다. 하지만 인간은 ...
  • 배민
    [배민칼럼]“세계사적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의 역사교과서”
    와이타임즈2022-02-24
    ▲ [사진=뉴시스]한국의 근현대사 교육은 세계사적 관점에서 볼 때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편술되어 왔다. 건국 후 지금까지 이러한 기본적 성격이 한 번도 변화된 적은 없었다. 즉 역사적 사건들을 민족적 명제를 전제로 해석함과 동시에 이와 연관된 반일, 반제국주의적 시각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이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고양하고자 하는 순수한 목적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사회주의적 세계관이 촘촘히 배어 들어가 있어서 역사를 사회주의 특유의 방식으로 왜곡시키고 있다. 그 결과 한국사에 대한 시각은 단순한 민족주의가 아닌 민 ...
  • 페르세우스
    제12장. 공감능력과 이타적인 마음을 키워줄걸
    The Psychology Times2022-07-18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MQ(Moral Quotient)를 키우는 교육 2 : 공감능력과 이타적인 마음을 키워줄걸(제일 크나큰 보람)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복을 내리고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 (공자)-명심보감 1장 1절-좋은 사람의 삶은 사소하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거나잊혀진 친절과 사랑의 행동들로 대부분 채워진다. – 윌리엄 워즈워드 –『안씨가훈』을 지은 안지추는 이타주의자의 무리를 ‘뜨거운 배를 가진 사람들’이라 평했고 이기주의자의 무리를 ‘차가운 창자를 가진 사람들’이 ...
  • 한다혜
    MZ 세대에 우울증이 더 많다고요?
    The Psychology Times2023-07-14
    [The Psychology Times=한다혜 ]요즘 ‘MZ 세대’라는 말은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이다. ‘MZ 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MZ 세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MZ 세대가 점차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 하기 시작하며 기존 세대와 다른 이들의 특성에 대해 이해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MZ 세대가 기존 세대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차별화된 특징이 MZ 세대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에 대해 알아보 ...
  • 배민
    [배민 칼럼] 역사교사로서 바라본 1910-1945년의 한국인 사회
    와이타임즈2020-12-04
    ▲ [사진=Why Times DB]한국역사에서 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는 시기는 현재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일제 강점기’라는 개념으로 지칭되고 있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국사 편찬위의 집필 지침에 충실히 따라 출판된 현행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들은, 한국인들이 과거 20세기 전반기에 자신의 역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었는지와는 상관없이, 지금의 정치적 필요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 즉, 현대 한국사 학자들이 이데올로기적으로 조작한, 인위적인 집단적 관념을 충실히 담고 있다. 개인주의적, 자유주의적 역사관을 가진 내게는 이제는 너 ...
  • 제니퍼 최
    직장에 대한 '가치' 이렇게 달라졌다
    케이앤뉴스 KN NEWS2021-07-09
    세대별 직장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밀레니얼세대 절반 이상은 더 이상 좋은 직장이 성공의 필수요소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세대별 직장인 1,4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의 가치 및 세대차이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대별 직장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밀레니얼세대 절반 이상은 더 이상 좋은 직장이 성공의 필수요소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성공적인 삶을 위해 반드시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하는지’ 질문한 결과 고 ...
  • 한민
    한국에서 변신의 의미
    The Psychology Times2021-09-08
    한국의 문화콘텐츠에는 변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드뭅니다. 힘을 숨기고 살다가 영웅으로 변신하는 슈퍼맨류는 물론, 옆나라 일본이 원조격인 변신로봇물, 마법소녀물, 전대물도 없습니다.그러나 한국의 옛이야기에는 변신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변신이야기의 원조는 역시 단군신화인데요. 한민족 최초의 나라가 열리는 이야기인 단군신화에는 사람이 되기 위해 쑥과 마늘만 먹고 동굴 안에서 100일을 지내야 하는 호랑이와 곰이 등장합니다.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이 이야기는 한국인들의 심성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자료이자 한국에 ...
  • 한민
    한국인의 '자기가치감'
    The Psychology Times2023-03-23
    [The Psychology Times=한민 ]앞에서 한국인 자기와 자기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자기인식에는 기존의 이론들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한 점이 또 있습니다. 여러 사회현상들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이 특징은 한국인들이 자기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 사실보다 높이 평가한다는 것입니다.Higgins의 자기불일치self discrepancy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의 객관적 현실에 근거한 현실적 자기(actual self)와 자신이 도달했으면 하는 이상적 상태를 뜻하는 이상적 자기(ideal self), ...
  • 이하늘
    우리는 왜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랄까?
    The Psychology Times2021-09-23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하늘 ]가끔은 말하지 않아도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때가 있다. 그러나 당신도 이미 알고 있듯,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혹시 눈만 마주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오늘 그 친구한테 밥 한 끼라도 대접하길 바란다. 자신도 스스로를 온전히 모르는 세상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일까? 이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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