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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합의성과 신앙 감각을 존중하는 가톨릭 민주주의
- 가톨릭프레스2020-10-23
- 연중 제29주간 금요일(2020.10.23.) : 에페 4,1-6; 루카 112,54-59▲ (사진출처=CNS photo/Paul Haring)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첫 해에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보내는 사도적 권고 「복음의 기쁨」을 통해서 복음화의 교회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을 다루는 가운데, 교회적 차원 속에 강론에 대한 권고를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강론은 미사를 비롯한 전례 안에서 행합니다. 전례에서는 독서와 복음 등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므로, 이를 해설하기 위한 강론이나 이를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도들, 즉 본기도 ...
- 하느님의 역사 개입, 가톨릭다운 식별
- 가톨릭프레스2023-12-08
-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2023.12.8.) : 창세 3,9-15.20; 에페 1,3-6.11-12; 루카 1,26-38오늘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로서, 공의회 이전에는 성모 무염시태(無染始胎) 대축일이라고 불렀습니다. 한국교회는 무염시태의 성모 마리아를 수호자로 모시고 있는데, 여기에는 안타깝고도 절절한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성모 무염시태 교리는 성경에 기록될 수는 없었지만 실제로 일어난, 매우 중요한 사건을 기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 시절부터 신자들은 구세주를 잉태하시 ...
- 칠곡군,‘한티가는길’한국 가톨릭 대표 성지로 조성
- 뉴스포인트2022-09-25
-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칠곡군은‘한티가는길’을 한국 가톨릭 대표 성지로 조성하고 호국 도시 이미지에 평화를 덧입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3일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티가는길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티가는길은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동명면 순교 성지까지 45.6㎞ 이어지는 구간으로 조선말 박해를 피해 전국에서 모여든 천주교인이 오고 갔던 길을 순례길로 조성했다. 칠곡군과 천주교대구대교는 MOU를 체결하고 순례길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구간별 쉼터를 마련하고 동명성당과 ...
- 가톨릭 민주주의의 꿈
- 가톨릭프레스2022-11-16
-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2022.11.17.) : 묵시 5,1-10; 루카 19,41-44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교우들에게 일일이 권고하고 당부하기를 마친 사도 요한은 이들 모두에게 자신이 파트모스 섬 동굴에서 본 환시를 전해 주면서 공동의 신앙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메시지란 불과 한 세대 전에 예수님께서 선포하셨던 하느님 나라가 지금은 물론 장차 먼 미래에서도 어떻게 실현될 것인가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하느님의 오른손에 안팎으로 글이 적힌 두루마리 하나가 들려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면서, 무려 일곱 번 ...
- 미국 가톨릭, 매캐릭 보고서에 “주교임명 절차 투명해야”
- 가톨릭프레스2020-11-24
- ▲ (사진출처=Vatican Media)아프리카계 미국인(Afro American) 출신의 추기경이 최근 교황청이 발간한 매캐릭의 성범죄와 그를 둘러싼 교계제도의 비호를 파헤친 ‘매캐릭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제도 사이로 숨어든 매캐릭의 성범죄를 강하게 비판했다."가톨릭교회를 무너트리는 문화가 만천하에 드러났다"최근 추기경 지명자가 된 윌튼 그레고리(Wilton Gregory) 대주교는 최초의 흑인 워싱턴 교구장으로 임명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워싱턴 교구는 미국 교구들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교구로 꼽히며, 이 ...
- 목포시-목포가톨릭대학교,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전남인터넷신문2024-10-28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목포시와 목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중독 예방을 위한 협약식 진행을 통해 중독 청정 ‘Free City(프리시티)’ 선언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중독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중독 상담 등 ...
- 독일 가톨릭, 주교회의 사무처장에 최초로 여성 평신도 임명
- 가톨릭프레스2021-02-25
- ▲ 베아테 길레스 신임 사무처장(사진출처=독일주교회의)독일 가톨릭 주교회의에서 교회 내 여성 참여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최초로 주교회의 사무처장에 여성 평신도를 임명해 화제다. 지난 23일 독일주교회의(DBK) 춘계총회에서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베아테 길레스(Beate Gilles, 50)는 림부르크 교구 아동청년가정국장으로 활동해온 여성 평신도다.길레스 신임 사무처장은 24년간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한스 랑게되르퍼(Hans Langendörfer) 예수회 사제의 후임이다.길레스 사무처장은 임명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 ...
- 모바일로 헌금 내는 ‘가톨릭페이’ 나온다
- 가톨릭프레스2023-04-04
- 전국전산담당사제회의(의장 최장민 신부)는 우리은행·우리카드와 함께 비대면 봉헌 서비스 ‘가톨릭페이’를 개발했다. ‘가톨릭페이’ 기능은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 ‘가톨릭 하상’에 탑재되어 9일 주님 부활 대축일에 공식 출시한다. ‘가톨릭페이’는 선불전자 지급수단으로, 원하는 금액을 미리 충전해 주일헌금, 교무금, 미사예물 등을 모바일로 낼 수 있다. 주일헌금의 경우, 전례에서의 봉헌의 의미를 살리는 방향으로 설계해 예물봉헌 때 기존처럼 앞으로 나와 ‘가톨릭 하상’ 앱을 이용해 원하는 금액을 입력한 후 봉헌함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된 ...
- 가톨릭과 성소수자 공동체 사이에 다리가 놓였다
- 가톨릭프레스2021-04-24
- 『다리 놓기』는 교회가 성소수자 공동체를 ‘존중하고 공감하며 민감하게’⑴ 대하도록 초대하며, 성소수자 공동체는 이에 대한 응답으로 제도교회와의 관계에서 그 덕(존중, 공감, 민감함)을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미국에서 성소수자 인권 보호에 앞장 서고 있는 제임스 마틴 신부의 책 『다리 놓기』(원제: Building A Bridge)가 한국에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가톨릭교회와 성소수자 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민감하게’ 관계 맺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임스 마틴 신부는 “이 책은 논쟁과 반론을 위한 것이 아니다. ...
- 가톨릭관동대 ‘예수 그리스도 부활 대축일 미사 ..“주님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 경기뉴스탑2022-04-17
- 가톨릭관동대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사진=가톨릭관동대 홍보팀)[경기뉴스탑(전국)=장동근 기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가 17일 낮 12시 15분 가톨릭관동대학교 성 프란치스코 성당(대학 성당)에서 가톨릭관동대 사제단에 의해 봉헌됐다.이날 미사에서는 VERUM교양대학 이현종 세베리노 신부가 집전하는 ‘2022학년도 1학기 세례성사’가 진행됐다. 가톨릭 신앙의 첫 걸음인 세례성사에서 지난 해 9월부터 시작한 예비신자 교리반 3명이 주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 세례성사란 가톨릭 교회에 입문하기 위한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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