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5일 결과, 고용회복세 6개월 연속 증가 '취업자 수 51만 8000명'지난달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취업자의 수가 51만 8000명 늘었다. 고용회복세가 6개월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증가 폭은 5월 이후 연속 축소되고 있다. 특히 4차 대유행의 영향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 등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 8000명(1.9%)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증가 폭은 5월 이후 넉달째 둔화 ...주간여성 2021-09-16
여성 데이트폭력 심각성, "열흘에 한 명 교제폭력 사망"민주당 권인숙 여성가족위원회 국회의원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여성의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그간 살해당한 내용이 담긴 《헤어지자고 했을 뿐입니다-교제살인 그 108명의 죽음》을 소개 했다.권 의원은 지난 월요일 오전, "지난 해 오마이뉴스의 교제살인 기획 인터뷰를 함께 한 이정환 기자님께서 동료 기자인 이주연 기자님과 함께 쓴 《헤어지자고 했을 뿐입니다-교제살인 그 108명의 죽음》을 들고 의원실을 찾아 주셨습니다."라며 당시 인터뷰를 통해 "여성이 보호되지 않는 다양한 논리가 있으니 교제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주간여성 2021-09-16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기획 연재 - 06 이중섭(1916-1956), 흰 소‹흰 소› 또한 이중섭이 즐겨 그린 소재이다. 붉은 배경의 황소 머리를 클로즈업한 작품과는 달리, 흰 소는 주로 전신을 드러내고 화면의 한쪽 방향을 향해 걷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흰 색’은 백의민족인 조선인을 암시하는 색이고, ‘소’라는 동물 또한 억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성실하고 끈기 있게 노동하는 이미지를 담고 있어 조선인의 상징으로 읽힌다. 일제강점기에는 암암리에 금기시되었던 소재였던 만큼, 해방과 전쟁을 거친 후 이중섭은 이 소재를 더욱 당차게 적극적으로 재소환 하였다. 여러 점의 ‹흰 소› 중에서 이 작품은 다소 지친 ...주간여성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