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일 칼럼] 북한은 빈국강병(貧國强兵)의 길을 버려라▲ [사진=조선중앙TV캡쳐]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은 휴전협정 68주년을 맞는 당일인 7월 27일 휴전협정극복을 위한 학술포럼을 개최하였다. 본인은 비대면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 참석, 축사를 통해 휴전 68주년을 맞는 소회(所懷)의 일단을 밝혔다. 우리는 지난 68년간 전쟁도 평화도 아닌 휴전상황을 살아왔다. 이날 열린 포럼은 남북한 간에 변변한 협력 하나도 제대로 못해 온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그간 국내외 학계가 진행해 온 연구의 축적을 딛고 서서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휴전협정은 주지하는 바이 ...와이타임즈 2021-07-29
[주섭일 칼럼] G7 클럽가입, 확실한 자유민주주의국가 아니면 비토된다▲ 지난 6월 영국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사진=백악관]대한민국이 운크타트의 선진국 진입확인으로 G7 선진국 정상회담 가입이 유력해졌다. ‘오비이락烏飛梨落)격’으로 문재인대통령이 6월 영국의 G7정상회담에 옵서버국 초청으로 확대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이 개인소득 3만 달러를 웃돌아 대한민국이 한 세대에 선진국도약의 새 기록을 냈다. 그런데 G7정상회담의 회원국이 되려면 먼저 대한민국의 정체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사적 소유권을 국가가 철저히 보호하는 우파국가라야 입회자격이 충족되기 때문이다. 1975년 ...와이타임즈 2021-07-29
[정세분석] 인도간 美 블링컨, 탈레반 만난 中 왕이, 불붙은 송곳 외교전쟁▲ 인도에 간 블링컨 국무장관이 티베트 독립세력들과 만나면서 중국을 자극했다. [사진=블링컨 장관 트위터][인도 가서 중국 자극한 美 블링컨]“인도를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8일 현지에서 중국에 보란 듯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측과 중국이 인정하지 않는 티베트 망명정부 대표단도 만나면서 중국을 노골적으로 자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과의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티베트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망명정부 관계자를 만난 것이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이날 인도 수 ...와이타임즈 2021-07-29
난리 난 '쥴리 벽화'…"과한 인신공격" vs "이런게 검증"▲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골목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사진=뉴시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둘러싼 풍문들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입장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나친 정치적 공세'라는 비판과 함께 '논란엔 검증이 필요하다'는 반박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은 불필요하지만 후보 측근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다고 말했다.전날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건물 옆면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란 문구가 새겨진 벽화가 그려 ...와이타임즈 2021-07-29
한미, 내년초까지 용산 미군기지 50만㎡ 반환 추진▲ 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입구에 근무자들이 출입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한국과 미국이 내년 초까지 약 50만㎡ 규모의 용산 미군기지 구역이 반환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29일 외교부는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인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스콧 플로이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이날 오전 11시 유선협의를 통해 향후 용산기지 구역 반환 계획 등을 논의하고, 논의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합동위원장들은 상당한 규모의 용산기지 반환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50 ...와이타임즈 2021-07-29
[정세분석] 대만 전 국방차관도 中 스파이? 사상 최대 간첩 사건 발생▲ 중국에 의해 포섭되어 간첩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장저핑(張哲平) 전 대만 국방부 부부장 부부 [사진=미러미디어][대만, 전 국방차관 포함 中간첩단 사건 조사중]최근까지 대만 국방부 부부장(副部長, 차관)을 지낸 인사가 중국 간첩으로 활동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대만 역사상 최대의 중국 간첩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대만매체 미러미디어(鏡週刊)는 28일,“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방부 2인자인 부부장으로 재임했던 장저핑(張哲平)이 스파이 혐의로 대만 국가안전부(國安 ...와이타임즈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