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 2025년도 상반기 임용을 목표로 대규모 교수 초빙에 나선다. 16개 계열에서 총 100명의 교원을 선발하며, 10월 22일부터 30일 정오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은 특히 정부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하는 5대 첨단 분야인 항공·우주,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채용 인원 중 반도체 분야에서 19명, 바이오 분야에서 9명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총 43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기계, 금형, 정보통신, 전기 등 전통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교원 충원도 포함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교육법과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른 교원 자격 기준을 충족하며, 3년 이상의 현장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산업체 경력, 교육 및 연구 경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임용은 내년 2월 예정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교수 초빙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국민에게 평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폴리텍대학 홈페이지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