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이달희)는 10월 25일과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종묘(서울 종로구)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 체험` 행사는 문화유산 지킴이 해설사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종묘의 대표 건축물인 정전과 영녕전을 답사하고, 정전의 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만들기 체험은 종묘 망묘루에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정전 모형을 만들며 망묘루 옆에 위치한 연지(蓮池)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종묘 전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종묘 입장료는 별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내 통합예약 란을 통해 선착순(회차당 20명)으로 1인당 2매(보호자는 별도 참관 가능)까지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기념사진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