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교통문화를 장려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행사다.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사, ㈜지바이크는 지난 3월 29일(금)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시민들이 출퇴근 등 일상 이동 시 자전거를 적극 이용하도록 참여를 이끌었다는 데서 의미를 갖는다. 2024년 시즌 1 캠페인에는 약 5주(4. 22.~5. 24.) 동안 37,477명이 참여해 300,545km를 달렸고, 참여자 300명이 경품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하반기인 시즌2 행사도 열린다. 참여 신청은 8. 26.(월)~9. 13.(금)까지이며, 따릉이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 기록이 인정되는 주행 캠페인 기간은 9. 2.(월)~10. 11.(금)까지 약 6주간이다.
평일 5~10시, 17~23시에 출발해 10분 이상 주행한 건수만 기록으로 인정되며, 하루 2회 이상 주행한 경우 가장 오래 주행한 기록 2개만 인정된다.
경품 제공 등 참여 혜택은 시즌1에 비해 더욱 높아져 이목을 끈다. 출퇴근 참여 횟수에 따라 최다참여상 및 행운상까지 총 100명에게 125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시상한다.
‘최다참여상’ : 출퇴근 횟수를 가장 많이 기록한 따릉이 회원 10명을 선정하여 순위별 백화점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운상’ : 참여기간 동안 총 15회 이상 참여한 참여자 중 9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1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즌1보다 수상자를 10명 늘려 혜택을 확대했다.
한편, 캠페인 종료 후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참여자들의 주행거리 1km당 1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2에도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