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5~27일 부산에서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일자리정책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부천시 사회적경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4년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부천시사회적경제 사업을 논의하는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태규 사람과세상 이사장을 초빙해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및 사회적경제기업 대응방안’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윤기영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장의 ‘부천의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부천시의 사회적경제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 부산시 ‘부산커피협동조합’를 방문해 커피 로스팅방법,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의 카페 운영방식을 배우고, 산림청 교육사업과 숲체험 사업을 하고 있는 ‘두레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숲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적경제정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로 상생발전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은 “모든 분야와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는 사회적경제 특성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정책을 마련·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