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오늘(31일) 브리핑을 통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 자료를 확보하는 등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시찰단은 이름이 지닌 한계에서 출발하여 시찰단에 대한 명단 비공개, 민간 전문가 참여 배제, 여론을 의식한 일정 늘리기,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서의 비공개 일정 등 국민의 알권리를 강조한 정부의 말과는 다른 행태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