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극 도입키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와 필리핀 관계자 간 협약서 교환(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지난 3월 8일 선양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필리핀 현지를 직접 방문해 3개 지방정부(리잘시, 미날린시, 라파즈시) 시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양국 두 기관의 상생발전과 상호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