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손가락 7’세리머니 원했던 백혈병 소녀에 후원 쇄도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한 백혈병 소녀가 월드컵 16강전을 앞둔 손흥민 선수에게 백혈병 환우를 위한 골 세리머니로‘손가락 7’포즈를 부탁하며 SNS에 올린 사연이 알려지면서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재은(칠곡군 순심여고·15) 양으로 SNS를 통해 손 선수에게 항암치료의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을 전하며 왼손으로 숫자 7을 그리는‘럭키칠곡’세리머니로 희망과 행운을 불어넣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