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선도농가 15곳 대상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김해시는 월동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선도 양봉농가인 김해가야왕도 벌꿀영농조합법인 소속 15개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양봉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월동기 관리요령과 양봉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꿀벌응애 방제를 주 내용으로 ▲월동을 위한 벌통의 적정위치 기준 ▲여왕벌 관리를 위한 벌통 내부 온도 유지 및 먹이 급여 요령 ▲벌통 내부의 온습도 변화 감지를 위한 ICT 장비 활용 방안 ▲이상 발생 시 신속한 신고(축산과 또는 양봉협회)로 조기 방제 등 집단 대응 방법 요령 ▲꿀벌응애류에 대한 기계적‧화학적 구충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지난 봄 김해시 월동 꿀벌 피해 농가는 7곳으로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