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어린이미술관 제1·2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박수근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박수근 선생의 ‘선한 시선’을 이어가는 현대 작가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어린이미술관 특별전 《그림책 작가 김환영》 원화 展을 29일 오픈한다.

김환영 작가는 10여 년 전 판매 부수 100만 부를 훨씬 넘긴 동화책 『마당을 나온 암탉(김환영 그림, 황선미 글), 사계절, 2002』의 원화 작가이며, 20여 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수많은 국가에 번역 출간됐고 수차례에 걸쳐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등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닭이 된 ‘잎 싹이 신화’를 만들어낸 그림책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