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향수 시장이 커지고 있다. 자신과 어울리는 향을 찾는 재미와 더불어 자신만의 이미지를 오랜 기간 기억되게 한다는 특징으로 많은 소비자가 향수를 찾고 있다. 이런 향수에도 비건과 논비건이 존재하는 걸 알고 있는지?

비건 향수는 단순히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뷰티가 아니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제품을 말한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작은 병에 담긴 액체에 무슨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 있냐고 말이다. 사실 향수 산업에는 꽤 많은 동물의 희생이 동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