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스템 강화, ‘바닥형 보행신호등’ 공사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마포구가 어린이 보행신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7개소 및 간선도로 25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램프를 설치해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조장치다. 신호 대기 중인 보행자들이 발밑에서도 신호등을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일명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족의 교통사고 예방 등 보행 안전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