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의 첫걸음이 안정된 주거 속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살피겠습니다.”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위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좌장을 맡은'자립준비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28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기조강연을 맡은 박강빈 바람개비 서포터즈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 본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자립준비청년에게 집은 혼자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립의 시작점이지만, 상당한 주거비용으로 인해 매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주거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홀로 감당하기에 어려운 복잡한 주거지원시스템과 지원체계의 부재로 인한 고충을 설명하며, 긴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