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리튬(옛 코리아에스이)이 리튬 사업을 본격화한다.

하이드로리튬은 탄산리튬 25톤을 구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매 물량은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기 위한 원재료로 사용된다. 원재료는 충남 금산군의 수산화리튬 양산 공장 가동과 함께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리튬플러스는 순도 99.99%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후 지난 13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국내외 주요 고객들과의 공급 협의를 위해 원료 투입구부터 완제품 생산 공정까지 세척하고 설비를 점검하며 본격 생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