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누리 교수가 최근(9월 23~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66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코로나19 백신 연관 심근염의 비중증 사례 및 중증 사례의 비교 연구(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COVID-19 vaccine-related myocarditis with or without severe adverse events)’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의 정책용역과제로 진행된 이 연구는 전남대학교병원 김계훈 교수가 책임연구자를 맡았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같은 해 12월31일까지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발생으로 신고된 사례들을 분석하고, 그 중증도에 따라 임상적 특징을 확인한 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