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가 오는 다음달 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사업 현황 설명이 예정돼 있으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기관은 SK증권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소재 엔씨소프트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6293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 당기순이익 11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9%, 26% 증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5840억원, 영업이익 10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매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은 리니지W의 견조한 매출액 흐름이 리니지2M의 매출액 감소분을 크게 상회한 점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