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연간 3,200톤 규모의 CNT 4공장을 건설해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업체에 양극 도전재를 공급한다는 청사진을 내보였다.

LG화학은 30일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대산공장에 연간 3,200톤 규모의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2공장 및 올해 초 착공한 3공장에 이어 네 번째 CNT 공장이다.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LG화학의 CNT(탄소나노튜브) 공장 전경. [사진=LG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