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중순 예비지 설정…여름 순·뿌리 발생량 많고, 수관 용적 확대율도 높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천혜향(세토카) 나무의 안정적 수세 관리를 위한 ‘만감류 안정생산 및 수세유지 연구’를 추진한 결과, 6~7월 중순 예비지를 설정하는 것이 나무 세력을 유지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혜향는 제주지역 전체 만감류 재배면적 3,973h의 22.5%인 894ha를 차지한다. 독특한 향기와 매끄러운 모양, 13브릭스에 달하는 높은 당도로 소비가 늘면서 재배면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