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핵심 요약] 갤럭시Z폴드·플립4 ‘두뇌’는 삼성 설계한 엑시노스 대신 퀄컴 칩 자체 AP 개발 오래 걸려...3월 개발 밝혔지만 갤럭시맨 노태문 “전용칩 검토 중…시점되면 공개”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가 혁신 능력을 상실한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잇는 상황에서 폴더블(접히는)폰 대중화 선언을 바라보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의 속이 쓰린 상황이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 Z플립4와 Z폴드4에는 퀄컴에서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8+ 1세대(Snapdragon 8+ Gen1)를 탑재햇기 대문이다. 스냅드래곤 8+ 1세대는 TSMC 파운드리에서 생산된다. 퀄컴 칩 생산까지 업계 경쟁사인 대만 TSMC에 빼앗겼기 대문이다. Z플립4와 Z폴드4에는 해외 물량에도 엑시노스(Exynos)가 탑재되지 않는다. 갤럭시에 사용되는 퀄컴 스냅드래곤이나 삼성 엑시노스는 모두 삼성 파운드리가 맡았다. 그러나 갤럭시Z 폴드4와 플립4에 채택된 최신 세대 칩인 스냅드래곤8+ 1세대는 대만 TSMC가 생산을 전담하게되었다. 삼성 파운드리 4㎚ 공정으로 생산한 스냅드래곤8 1세대가 수율과 성능 문제를 동시에 겪은 탓이다. 뿐만아니라 삼성전자 엑시노스 2200이 GOS 논란을 빚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타격을 입은 것. [caption id="attachment_49043" align="aligncenter" width="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