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맞아 해녀투쟁 자료집 새 번역 발간 …특별전시도 진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맞아 1930년대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 "제주도 해녀투쟁의 사실"을 새롭게 발간한다.

이 자료집은 현상호(玄尙好·1914~1971)가 1950년 9월 발표한 것으로 제주해녀항일운동과 관련한 각종 문헌에 1차적으로 인용되는 역사적 사료이며, 집회·시위 횟수 248회와 참여인원 1만 7,000여 명의 근거가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