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에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 오전 7시까지 평균 95.1mm의 단비가 내려 가뭄해결에 큰 도움이 됐으나 상수도와 농업용수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가뭄해결에는 아직도 더 많은 비가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흥 등룡교(산업과학고 입구)-사진/강계주

또 이번 비는 지역별로 강수량에 큰 차를 보이면서 포두면에는 사흘간 147.0mm가 내린 반면 도서지방인 금산면에는 40.0mm, 도덕면 43.0mm, 도양읍 43.5mm, 밖에 내리지 않는 등 지역간 강수량에 큰 편차를 보이면서 남부와 도서지역의 가뭄피해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