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023학년도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8월 8일과 9일, 양일간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대입 수시전형 대비 1:1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전・현직 고등학교 진학 지도교사 10명이 참여한다. 개별 부스에서 1:1 집중상담(1인 40분)을 통해 각 대학의 입시 전형 정보,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공유하고 학생별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상담 코치인 교사들이 현재 다수 대학의 입시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직접 희망 대학을 방문하지 않아도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모집대상은 양천구민이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접수확정 및 상담차시 배정 문자가 오면 상담신청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취약계층 2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집중상담은 수시로 변화하는 다양한 대입 전형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빠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정책 수립・추진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구로 발돋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