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발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8월 24일까지 ‘관악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관악구민상’은 건전한 구민생활 기풍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에 기여한 관악구의 모범 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부문은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안전 7개 분야로 시상일인 10월 15일 기준 3년 이상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각 1명씩 총 7명(단체)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관악구 소재 관계기관장 및 단체장, 학교장이 추천하거나 구민 3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내용의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강감찬축제’ 개막식 때 개최한다.
제출서류는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추천대상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또는 자치행정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구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