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시험소 자체 확진 가능…신속한 초동방역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강원명)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밀진단기관 지정 이전에는 시험소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도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 소재)로 시료를 송부해 최종 확진을 받기까지 최소 2일 이상 시간이 걸려 유사시 초동방역에 걸림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