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되는 '열성어필', '백자동채통형병' 포함 환수 문화재 40여점 / 7. 7.~ 9. 25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사무총장 김계식)은 7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환수문화재 40여점을 전시하는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특별전을 개최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일본에서 환수한 '나전 매화, 새, 대나무 상자'와 올해 3월 미국에서 환수한 '열성어필'과 '백자동채통형병'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되었던 '독서당계회도'(2022년 환수, 미국), '면피갑'(2018년 환수, 독일), '문인석'(2019년 환수, 독일) 등 6건의 유물도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