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3품종 개발, 2027년까지 추가 3품종 육성 목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7년까지 부피(浮皮, 감귤 껍질이 부풀어 껍질과 과육이 분리되는 현상) 발생이 적은 온주밀감과 궤양병에 강해 노지 재배가 가능한 만감류 등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감귤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1년 감귤아열대연구과를 신설해 2020년까지 맛있고 수확 시기가 다른 ‘가을향’, ‘달코미’, ‘설향’ 3품종을 품종등록하고 보호출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