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에 거주하는 5살 어린이 이다윤양이 지난 6월 3일 태어나서 한 번도 자르지 않고 4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 30cm를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어머나운동본부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다윤양 어머니 고나선씨는 “5살 아이의 머리카락을 한 올 자르기 아까워 고이 길러온 배냇머리로 2022년 5월 12일 아이의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어느 한 소중한 작은 생명에게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이길 바라며 작은 마음을 전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