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강릉시민축구단이 부산교통공사 원정에서 혈투 끝에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은 5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와 1-1로 비겼다. 90분 내내 쏟아진 폭우 속에서 선제골은 홈팀 부산교통공사의 몫이었다. 전반 39분 먼 거리에서 신영준이 시도한 강력한 왼발 프리킥이 크로스바와 상대 골키퍼를 맞고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15경기 8골을 기록한 신영준은 이창훈(시흥시민축구단)과 함께 득점 순위 공동선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