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9일 자정 공식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1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19일 오전 8시 이재명 후보가 출마한 `계양을`의 계양역 광장에서 `통합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인천에서는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비롯해 인천시장과 교육감, 10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87개 선거구에 출마한 총 310명의 후보들이 일제히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다.

제20대 대선후보였던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을` 보선에 출마함에 따라 인천 전지역이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상황이어서 인천표심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8시 이재명 후보가 출마한 `계양을`의 계양역 광장에서 `통합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출정식에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부평GM공장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동인천역 광장과 송현시장을 시작으로 첫날 유세에 나서 `지방권력 견제론`으로 수성에 나섰다.

특히

민주당은 북부벨트는 이재명, 해안벨트는 박남춘 후보가 이끄는 이른바 `쌍끌이 전략`으로 10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최소 7~8곳을 지켜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