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심화한 부동산 규제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가운데, 서울 중심부에 자리한 주거단지만큼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뛰어난 직주근접성으로 출퇴근에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데다 여유로운 개인 여가 시간까지 확보할 수 있어 워라밸을 점차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갈수록 높은 선호를 받는 것이다.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평균 출퇴근 시간은 무려 61.6분으로, 한 시간을 훌쩍 넘기며 현대인 출퇴근 피로도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또한 사람인이 2021년 직장인 1556명을 대상으로 출퇴근 거리 스트레스와 업무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5.8%가 평소 출퇴근 시간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