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슬기 기자] 다년간 부동산 시장을 향한 정부의 규제가 심화한 가운데, 규제가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향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규제를 비껴간 상품으로 개인사업자·투자자는 분양가와 매매가의 70%, 법인의 경우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입주업체들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으며, 기업체가 임차하는 주체가 되기 때문에 한 번 계약을 맺으면 공실 리스크가 다른 수익형 부동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 열기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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