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의 20대 식음료 기업 가운데 지난해 직원 연봉(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직원 1인 평균급여액은 1억37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원산업(8200만원), 동서(7852만원), 삼양사(7590만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4월 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 입사경쟁률은 170대 1을 기록했다. [사진=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