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5㎥/일 미만 개인하수처리시설 2,872개소를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대행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연결이 불가한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은 건축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를 자체 정화 후 지하로 침투 처리하도록 되어 있으나, 처리시설의 고장, 관리자의 전문성 및 인식 부족에 따른 행정 지도·점검 한계 등으로 그동안 전수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