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30대 직장인 L씨는 코성형 이후 달라진 자기 얼굴에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이 생기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끝이 위로 들리는 느낌이 들었으며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커지게 됐다. 병원을 찾은 L씨의 진단 결과는 예상대로 구축현상이었다. 담당 의료진의 소견을 무시한 채 자신이 원하는 코성형을 감행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