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에서 4월 19(화)까지 ‘금천새내기마을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 운영하는 ‘금천새내기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공유하고 기록하는 교육과정이다. 마을에 관심 있는 새로운 주민을 발굴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함께할 새내기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가지고 있는 자 중 마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에게는 마을교육 과정 수료 후 마을활동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4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주 2회 총 12차 수업으로 진행된다. △ 마을공동체 △ 마을 미디어 △ 마을 탐방 △ 마을 돌봄 등 마을공동체를 이해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로서의 실무역량을 기르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유선 마을센터장은 “새내기마을학교에서 주민들이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마을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가 사는 마을이 궁금하고,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을공동체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