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를 대비해 ‘2022년 관광지 방역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를 대비해 `2022년 관광지 방역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지원은 물론 관광업계 유지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방역· 관리 인원은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관광객 출입구 및 주요동선 등을 방역하고 관광지 환경개선과 질서 계도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부천시 내 관광업계의 △실직자 또는 휴직자, 휴·폐업한 관광분야 자영업자, 관광통역 안내자 △관광분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여행사대표 △관광관련 학과 졸업자 중 미취업자이며, 채용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직접일자리사업에 중복참여하거나 일자리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사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해당 분야 증빙서류 또는 자격증을 지참하여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상가동 2층 관광진흥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관광지 방역· 관리 인원으로 선정되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천생태공원에서 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160원, 부대비, 주휴수당, 4대 보험 가입 등이 지원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