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 불어오는 무전동의 봄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통영시무전동 농업개발시설 꽃 양묘장에서 직접 가꾼 석죽, 데이지, 라넌큘러스, 팬지 등 봄꽃 5종을 약 2,000본 공급받아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7일 노인일자리 근로자 및 공공근로자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전동 주민센터 입구 외 무전동 인근 곳곳에 봄꽃을 식재하였다.

여분의 봄꽃은 관내 시설인 통영초등학교, 한진로즈힐 아파트, 대성암 등에도 전달하였다. 그로인해 겨우내 움츠렸던 무전동 시가지에 화사한 봄소식이 전해졌고 행인들의 발걸음을 한껏 경쾌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