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지나고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직은 최저기온이 영하를 밑돌 정도로 쌀쌀한 날씨지만, 이렇게 2월이 지나가고 3월이 되면 점점 따뜻해지고 거추장스러운 옷차림도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날이 풀리고 옷차림이 얇아지면 몸도 한결 가벼워져 활동하기 쉬워지는 시기가 되지만, 이러한 시기를 유독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