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이하 ‘교육일자리지원센터’)가 예비 취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여행 수요가 제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교육일자리지원센터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응급처치 일반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수강생들이 교육 이수 후 대한적십자사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일자리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가 인력양성 발전 구상을 위한 상호 협력은 물론 교육 관련 전문 강사와 기자재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