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설 풍경이 간소화될 전망이지만, 명절에는 평소보다 과식하기 쉽고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연휴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급체와 같은 소화기질환이 대표적이다.

명절에는 활동량이 줄어드는 반면, 열량이 높은 음식과 알코올 섭취량은 많이 늘어난다. 이에 위가 팽창하면서 소화에 필요한 수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명치·등 통증, 구역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