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57만 417명이다.
이 가운데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54명, 국내감염 12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895명, 경기 1475명, 인천 371명, 부산 364명, 충남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26명, 경북 115명, 대전 112명, 대구 110명, 전북 99명, 충북 68명, 전남 54명, 광주 52명, 울산 36명, 제주 26명, 세종 16명 순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54명 증가해 총 4776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99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같은 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851명으로 총 4349만 332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743명이 2차 접종을 받아 총 4207만 660명이 기본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신규 접종자는 2만 9240명으로 총 1156만 5083명이 추가 접종을 받았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은 오늘 기준 63.2%를 기록해 일주일 전 37.1%에서 두 배 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