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 주가가 6일 20% 가까이 폭락했다.

헝다 재경채널 등에 따르면 헝다 주가는 이날 폭락세를 보이다가 전장 대비 19.56% 하락으로 마감했다.

헝다그룹 주가는 전장 대비 12.44% 하락으로 오전장을 마쳤고 오후장에 꾸준히 하락하다가 최대 하락폭인 19.56%를 기록하고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