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가운데 최우량 신용등급을 의미하는 'AA급 이상 회사채' 주관 시장의 1위는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박정림)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1~3분기 AA급 이상 회사채 인수금액은 4조501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NH투자증권(005940)(4조2675억원), 한국투자증권(2조5000억원), SK증권(001510)(1조5910억원) 순이다.

회사채(corporate bond. 會社債)란 기업이 원금(principal)과 이자(interest)를 갚을 것을 약속한 증서이며, 유상증자와 더불어 기업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이다. 채권(bond)의 대부분이 회사채이기 때문에 채권과 사실상 동의어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