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숙, 이하 ‘군협의체’)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자체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해 군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올해 협의체에서 추진한 ‘사랑더히기’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6천3백만 원을 교부받아 군 주민복지과 사례관리팀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의 노후 주택 지붕 개량사업, 재래식 화장실 수세식 전환, 상수도 개통, 도배장판 및 노후보일러 교체, 난방시설 보강 등 올해 총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