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탐지 인공지능 개발 지원을 위한 안전한 학습공간(실증랩) 개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1. 11월 16일 육군공병학교(장성)에서 실증랩을 개소하며, 우리나라 전후방에 다량 매설되어 군장병과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지뢰를 안전하게 탐지하고 제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금속탐지기(Metal Detector)는 플라스틱 지뢰·목함 지뢰 등 비금속 지뢰 탐지가 제한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가 도입(`20년)한 지표투과레이더(GPR) 신호·영상 데이터를 탐지·식별할 때 숙련도에 따라 정확성 차이가 크게 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