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11월 16일(화)부터 청춘삘딩 청년활동 지원사업 ‘두잇’과 ‘재능마켓’ 활동을 구민에게 공유하고, 참여자들 간 교류를 위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활동 공간 청춘삘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두잇’ 과 문화예술인 청년프리랜서 지원사업 ‘재능마켓’ 참여자들의 그간 활동 과정을 다양한 전시와 부스 운영을 통해 소개하고, 금천구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다.
먼저 11월 16일(화)부터 21(일)까지 청춘삘딩 1~2층 공간에서 참여자들의 활동 작품이 공개된다. 1층 커뮤니티홀에서는 ‘재능마켓’ 참여자의 그림 작품이 전시되고, 2층 청춘홀에서는 ‘두잇’ 참여자의 그림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11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에는 3층 공유주방과 4층 다목적 스튜디오에서 ‘마술’, ‘숲 놀이’, ‘나만의 향초 만들기’ 체험 등 커뮤니티 활동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운영된다.
또 11월 20일(토)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활동 커뮤니티에 대해 시상하는 ‘2021 청삘어워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간별 적정 인원을 수용하고, 마스크 착용과 방문자 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11월 16일(화)부터 30일(화)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청춘삘딩 공간을 구현하고, 그림,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전시 형태로 청년들의 활동 결과물을 담아낼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청춘삘딩 홈페이지 또는 SNS 홍보물의 QR코드를 촬영하고, 온라인 청삘타운으로 입장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서로 대면하지 못했던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활기 넘치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