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아프가니스탄 잔류 미국인들과 아프간 전쟁에서 미군의 조력자로 일했던 미국 비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안에 탈출 작전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 국무부는 앞으로 일주일에 수차례 항공편을 아프간에서 운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미 국무부 고위관리를 인용, 아프간 탈출 작전은 재집권한 탈레반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